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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대경본부, 반복민원해소…“발 벗고 나섰다!!!”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반복되고 있는 민원해소에 본격 나섰다.

LH 대구경북본부는 타 본부와 차별화된 세 가지 혁신서비스를 시작하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24시간 내 방문을 통해 업무처리기한ㆍ내용을 설명해주는 ‘업무처리기한 방문 알리미 서비스’, 토지ㆍ주택인도 전 ‘전문 하자점검 플러스 서비스’,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처리 제도화를 통한 ‘친절청렴 책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능동적으로 고객을 만나 적극적으로 고객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LH 대구경북본부는 나날이 늘어가는 고객의 불편호소, 개선요구에 대한 후행적 조치만으로는 고객불편을 해소하고 반복민원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민원해소FT를 구축하고 올해초부터 적극적인 고객접촉 노력을 이어왔다.

이를 위하 첫발은 ‘월간 고객편지’였다. 월간고객편지는 가벼운 안부와 소소한 일상, 유용한 정보를 담은 월 단위 감성 서신으로 고객의견 수렴 엽서를 동봉해 고객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어 고객의견을 좀 더 구체화 하기 위해 ‘청렴특공대’라는 타이틀로 고객들을 직접 방문하고 불편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고객불편해소 핫라인 개설로 LH 발신의 상시 전화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LH 민원해소 TF 박희문 팀장은 “친절 책임 행정의 의무화가 처음에는 직원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고객의 기쁨과 만족을 보면서 직원들의 태도가 점차 자연스러워 지고 있고 실천 의지가 드러나고 있다”며 “행정편의주의와 업무관행 타파로 품질로 인정 받는 LH에서 나아가 고객만족으로도 인정받는 LH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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