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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 현장 김현 의원, 대리운전기사에 “너 어디 가? 내가 누군지 알아?”
[헤럴드경제] 대리운전기사 폭행사건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막막을 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오며 파장은 확산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 세월호 대책위 임원 9명은 총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JTBC는 지난 17일 김현 의원과 세월호 대책위 임원들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던 모습을 본 목격자의 진술을 공개했다. 폭행 사건 목격자는 “대리운전기사가 ‘너무 오래 기다렸다. 가겠다’고 하자 김현 의원이 ‘너 어디 가. 거기 안 서?’ ‘너 그 몇 분도 못 기다려?’ ‘너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사진=jtbc 화면]

그는 또 “일행 세 분이 대리운전기사의 목을 잡더니 막 얼굴 옆구리 배 할 것 없이 가격하기 시작했다”며 김현 의원과 세월호 대책위 임원들이 대리운전기사를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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