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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 강국의 면모를 한눈에…SKT 기업홍보관 개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홍보관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문을 연다.

SK텔레콤은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주경기장 비추온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ICT 기술력과 창조경제를 아시아인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홍보관은 ICT의 흐름을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거관 전시 아이템 ‘모바일 오케스트라'는 국내 이동통신 30년을 대표하는 것으로, 다양한 휴대폰 벨소리로 아시안게임 참가국의 국가를 연주해 한국의 혁신적인 이동통신 기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ICT 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사의 기업홍보관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비추온광장에 설치해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운영한다.[사진제공=SK텔레콤]

현재관에서는 마트 로봇, 스마트 빔, 헬스온, 아이리버 등 다양한 모바일 앱세서리와 및 증강현실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관에서는 미래 스마트홈과 IoT기술 등을 통해 아시아인들이 근미래에 경험하게 될 최첨단 ICT기술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체험공간도 눈길을 끈다. 별도로 마련된 ‘IoT 놀이터’에서는 드론, 움직이는 공, 레이싱카 등 ICT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체험공간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기업홍보관이 아시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최첨단 ICT 기술을 알리는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기간에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기업홍보관은 일반적으로 대형 스포츠 행사가 끝나면 철거되는 형태와 달리, 인천아시안게임 후에도 다른 행사나 전시관으로 활용 가능한 모듈(Module) 방식으로 제작됐다.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향후 중소도시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첨단 ICT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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