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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월 매출 10억대 브랜드로 성장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CJ제일제당의 김치유산균 건강기능식품 ‘피부유산균 CJLP-133’이 월 매출 1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시장에 선보인 <피부유산균 CJLP-133>은 출시된 지 6개월만인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 일부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만 판매됨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처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에 주력하고, 향후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유산균 시장까지 공략해 대형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피부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의 7년 연구개발 끝에 개발된 ‘피부 가려움 개선’ 기능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으며 소비자들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해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식물성 유산균이라는 점도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국내 의료진의 임상실험을 거친 이 제품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국제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SCI급)에 총 7편의 관련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그 기능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식품시장에서 유산균이 장 기능 개선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피부 가려움을 개선하는 ‘피부 유산균’으로 제품이 출시된 건 <피부유산균 CJLP-133>이 세계 최초다. 최근에는 ‘CJLP133에 관한 국내 특허(특허등록번호: 제 10-1406168호)를 취득하며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예방 또는 개선, 감염성 장 질환, 감염성 설사, 위장염, 염증성 장 질환 등에 대한 예방 및 치료용에 대한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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