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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삼 캐나다서 각광…하지만, 넘어야할 산도 많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홍삼정, 인삼엑기스, 인삼차….

홍삼이 캐나다에서 각광받고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 등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현지 유통업체에 때르면 웰빙 트렌드와 고령인구의 증가로 현지에서 건강식품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의 ‘홍삼’이다.

현재 인삼드링크, 인삼차, 인삼엑기스, 캡슐 등이 건강식품전문점은 물론 편의점에도 진열돼 있으며 아시아인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되고 있다. 현지 바이어들 또한 한국의 홍삼제품을 눈여겨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다수의 유통업체들이 미국 FDA승인을 받은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홍삼 수출업체들이 캐나다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FDA 승인을 꼭 획득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 보건부가 부여하는 NPN(Nature Product Number) 인증 또한 획득하는 것이 수출에 유리할 것이다.

현지인의 입맛을 고혀한 제품개발도 병행되어야 한다. 현지 소비자들이 인삼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홍삼의 향과 맛이 강하면 섭취를 꺼려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이밖에도 영어, 불어, 중국어의 제품 설명서가 동봉된 제품이 수출계약에 저욱 효과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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