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스펙 안본다” 한샘, 하반기 신입사원 100여명 공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홈인테리어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하반기 사무직 신입사원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샘은 전형 때 학점, 전공, 어학점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대신 중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스펙’에 상관없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한샘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난 2∼4일 대학별 채용박람회에 임직원을 파견해 채용 상담과 회사 소개를 진행했다. 이에 더해 15일부터 18일까지 일부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한샘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받고, 세번의 면접전형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5일 입사하게 된다.

신입사원과 함께 경력사원 공개채용도 함께 진행,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샘은 지난해 70명의 신입사원을 공채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40여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도 100여명을 채용하는 등 인력확보에 나서는 것은 글로벌 홈인테리어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준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샘 관계자는 “건자재시장과 중국시장 진출 등의 성장전략을 실행하는데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학점, 전공, 어학점수 등 ‘스펙’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 경영자를 꿈꾸는 인재를 찾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