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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사장, 中 상해시 ‘백옥란상’ 수상
경제사회 발전 공로…한국인으로는 유일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코스맥스그룹 계열사인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총경리(사장)가 중국 상해시가 수여하는 ‘백옥란 기념상(白玉蘭紀念奬)’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중국 징안(静安)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최 총경리는 펑시엔취(奉賢區)정부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올해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백옥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최경 총경리는 “중국 진출 10주년에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 화장품시장을 적극 개척해 ‘K-뷰티’를 알리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2004년 우리나라 화장품 ODM업계에서는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최근 9년 간 매년 4~50%씩 성장하고 있다. 올해 코스맥스차이나와 광저우의 이원화 전략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코스맥스광저우는 본격 가동 1년만에 손익분기점(BEP)을 넘을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1989년 제정된 백옥란상은 상해시 시화(市花)인 백옥란을 기념하는 뜻으로 상해시 경제, 사회발전 등에 공이 큰 외국인사를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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