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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기만 해도 미소가…우본 ‘예쁜 우편함 사진 공모전’ 대상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우체통과 화분을 이용한 벽화 속에서 한 로봇이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는 표정으로 서있다. 우체통의 빨간색 줄무늬를 이용한 역동적인 움직임 표현도 따스하고 유쾌하다.

우정사업본부의 ‘예쁜 우편함 사진 공모전’에서 김현숙 씨의 ‘사랑 그리고 상상’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랑 그리고 상상’은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있는 우편함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은 물론 주위 배경과 조화로움이 높이 평가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함! 문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예쁜 우편함 사진 공모전’에서 전국 총 1628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상을 포함해 선정작 20개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상장과 최고 1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김병수 우편사업단장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예술성을 겸비한 우편함 사진이 많이 접수됐다”며 “이는 편지에 대한 우체국 문화에 국민적 관심이 늘고 있다는 방증으로, 우체국은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상작은 다음달 20일 열리는 ‘Soul Korea 500만 편지쓰기’ 개막식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입상작은 우체국 홍보용 각종 포스터 이미지로도 사용된다.

작품 심사결과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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