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기기 시연ㆍ실험 도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미국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개발자들이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아이디어와 콘셉트 신속히 시연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발 키트를 ‘WICED(Wireless Internet Connectivity for Embedded Devices)’ 제품군에 추가 도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나온 ‘WICED 센스 개발 키트(WICED Sense development kitㆍ사진)’는 브로드컴의 최신 블루투스 스마트 칩과 5종류의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를 포함한 올인원 사물인터넷 프로토타입핑 키트로, 블루투스 4.1과 호환되는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함하고 있다.
브로드컴의 브라이언 베드로시안 WCC(Wireless Connectivity Combo)그룹 프로덕트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개발자들은 사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과 기기에 대한 수백개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신속하게 테스트해보고 경쟁사에 앞서 시장에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키트는 사용하기 쉬운 비용 효율적인 완벽한 테스팅 패키지로, OEM 업체와 스타트업들이 기술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트는 1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WICED 센스 앱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하다. 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roadcom.com/WICEDSense)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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