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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가 돌연 야구선수 된 사연이? ‘뭉클’
[헤럴드경제] 전설적인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이 농구계를 떠났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4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성기를 달리던 마이클 조던이 돌연 야구계로 전향한 사연이 소개됐다.

1993년 7월, 마이클 조던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이 고속도로에서 강도를 만나 사망했다. 이 사건의 범인은 자신의 팬인 10대 소년으로 마이클 조던의 신발을 얻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마이클 조던은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해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야구선수가 되라”고 했던 말을 떵렸고, 돌연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꿈이었던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농구계를 떠나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하게 됐다.

마이클 조던은 1994년 마이너리그에 입단해 고전하고 있었다. 당시 아버지의 친구가 조던에게 찾아와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그를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여겼다는 사실을 전했다. 아버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은 마이클 조던은 다시 농구계로 돌아와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 그때 농구 은퇴한 사연이 이거였네”, “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 큰 비극을 겪었었네. 마음 아프다”, “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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