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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2014 방과후학교 발표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초등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2014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오는 17일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기존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개최한 이래 3회째다.

발표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광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2013 방과후학교 발표회’ 모습.

서울광남초등학교 외 13개 초등학교에서 총 14개팀 341명이 참가해 댄스, 합창, 악기 연주, 난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동작의 통일과 참여자의 열의 등 참가자들의 화합성,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예술성, 관객 호응도와 응원 관람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개팀,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10개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발표회가 방과후학교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어 학생들이 사교육비 걱정 없이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구는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공교육이 살아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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