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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살인 혐의 무죄
[헤럴드경제]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의 여자친구 살인죄 부분에 무죄가 선고됐다.

1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고등법원에서 열린 피스토리우스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재판장 토코질레 마시파)는 관심이 집중된 피스토리우스의 여자친구 고의살인죄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피스토리우스는 밸런타인데이인 지난해 2월 14일 프리토리아 동부의 실버우드 컨트리 주택단지 내 자택에서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29)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현장서 체포됐으나 같은 달 22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피스토리우스는 그동안 집에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총격을 가한 것이라며 고의적인 살해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면서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여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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