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아프리카를 공포로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과 사망이 최근 3주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현지시간)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6일 기준으로 4269명이 에볼라에 감염돼 228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의 47%, 감염자의 49%는 가까운 3주내 발생한 것이라 설명했다.
조사대상이었던 3국을 제외하고는 나이지리아에서 21건의 감염건수가 보고된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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