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소비가 늘어나는 추석연휴에 카드 혜택을 잘만 챙기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카드사들이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준비했기때문이다. 카드사들은 한가위 준비에 바쁜 소비자들을 위해 각종 할인 혜택과 포인트 적립, 무이자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롯데ㆍ현대백화점에서 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나 제수용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특정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최대 3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21일까지 ‘다다익선 한가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유, 하이패스, 음식점 이용시 캐시백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가전, 패션·의류 등 추석 관련 매장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 ▷나들이 비용 지원 및 해외이용금액 무이자할부 지원 ▷기프트카드 포인트 적립 및 해외직구 무료 배송 등의 혜택이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경품 추첨ㆍ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풍성한 한가위, 홀가분한 마무리!’ 이벤트를 갖는다. 오는 14일까지 할인점ㆍ백화점ㆍ주유ㆍ철도ㆍ고속버스의 5개 업종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회원 중 5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삼성카드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외식상품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연휴를 홀가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는 고속버스와 철도, 항공기 등 교통편을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만원까지 5%를 캐시백 해준다. 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택시비에 대해서도 최대 1만원 내에서 5%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결제할 때도 5%가 캐시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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