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추석 당일인 9월 8일과 9일에 국악의 참재미를 선사하는 ‘창작국악 더(The) 정글’과 ‘다 함께 놀자! 신명나는 한판 유희노리’가 개최된다.
김해ㆍ청주ㆍ제주 등 전국 12개 지방박물관에서도 ‘전통민속놀이 체험’, ‘이판사판미(美)친광대 공연’, ‘떡메치기 체험’ 등 40여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강강술래, 어린이뮤지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한가위 OX 퀴즈’, ‘베트남 추석 알기’ 등 45개의 공연ㆍ전시ㆍ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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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립국악원］ |
전국 4개 국립국악원에서도 ‘아리랑노래자랑’, 가야금병창 ‘아리랑연곡’, 팔도민요연곡 등 전통 국악공연이 열린다.
고궁과 종묘 등 유적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덕수궁에서는 비보이들이 나서는 퓨전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또 영화 ‘명량’의 인기덕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현충사 충무공 고택에서는 백제 가야금 3중주 공연이 개최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 13개의 국립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ㆍ과천ㆍ덕수궁관), 4대 궁, 종묘, 조선왕릉 등은 휴무없이 개관한다. 추석 당일인 9월 8일에는 4대 궁, 종묘, 조선왕릉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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