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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2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단계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연휴 중 사업장의 휴무로 환경시설 관리가 소홀해 질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송파구가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 및 오염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특별감시 활동은 ▷1단계(추석 전) ▷2단계(연휴기간) ▷3단계(연휴 후)로 구분, 단계별 감시 대상을 선정해 실시한다. 구는 사전 계도와 함께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인 6일까지는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성내천, 장지천, 탄천 등 관내 하천 주변을 수시로 순찰한다.

2단계인 연휴기간(7일~10일) 중에는 상황실(2147-2200)을 운영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없이 128)도 운영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인 12일까지는 연휴기간 동안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특별 감시활동 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 및 방지시설 가동 등에 관한 상담도 진행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불법 투기 등과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 국번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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