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상효 연세대 교수 ‘서울시 토목상’ 대상 수상
‘최우수’ 강병윤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우수’ 이준엔지니어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김상효<사진> 연세대학교 교수가 ‘2014 서울시 토목상’ 대상을 수상한다.

김 교수는 독창적으로 개발한 ‘온도프리스트레싱 특허공법’ 기술을 건설업체로 이전, 응봉교 확장 및 성능개선 가설교량공사에 적용되는 등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온도프리스트레싱 특허공법은 강판에 온도 분포를 유도해 구조물에 프리스트레싱을 도입하는 신기술이다.

김 교수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시설안전자문단 자문위원, 서울시 외부전문가 기동점검단 점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시의 토목기술 발전과 안전관리 분야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강변북로지하화 기본설계를 맡아 우수한 설계품질과 경제성을 확보해 ‘2012년 도로 및 교통분야 우수건설기술용역업자’로 선정됐던 강병윤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시 상수도 분야의 감리용역을 수행하면서 불용관 정비 등 누수 요인을 제거, 유수율 향상에 기여한 이준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수상자, 심사위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서울시 토목상은 서울의 기반시설 건설, 토목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가 수여하는 상이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