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0일부터 8월17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개최됐던 1차 전시회에는 총 10만 여명이 입장하였다. 특히 이중 해외 관람객이80%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 80%가 중국계로, 중국 및 대만에서의 ‘별에서 온 그대’의 신드롬을 잘 보여준 전시회였다.
또한 첫 4주간 3만명에 불과하였던 관람객은 이후 입소문을 타고 7만명으로 급증하면서 DDP 주변 상가들 또한 경기특수를 함께 누릴 정도였다.
SBS는 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KINTEX에서 이번 전시회를 그랜드 오픈하였고, DDP 전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관람객 친화적인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를 위해 극중 도민준 서재를 관람객에게 개방하여 좀 더 가까이서 관람 및 기념촬영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도민준 정원에 물을 채우는 등 세트의 오리지낼리티를 강화하였다. 그리고 3D 영상을 업그레이드하고, 방송체험전을 준비하여 방송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KINTEX 제2전시장 야외특설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별에서 온 그대’2차 전시회는 2014년 9월 5일부터 2015년 8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일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