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은 이날 약정을 통해 9월부터 10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는 ‘Ten-Ten Club’회원으로 발전기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기부된 발전기금은 학생 장학금 및 대학시설 확충 등에 사용된다.
김유신(미림전력, 공학대학원 석사) 동문은 “작은 정성이지만 인천대가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는데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며 “10년 후 발전된 인천대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기부를 직접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인천대를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시켜 달라는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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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전기금을 전달에는 김유신(미림전력), 장태관(CVS), 이무영(올인원시스템), 유정희(JH에너지), 김영정(카이노스), 황민식(해천 E&C), 이정식(한마), 이종수(새이갤러리), 추성호(인성환경), 노창근(한림), 방민철(아진), 성계재(광창문화사) 등 인천대 경영대학ㆍ행정대학원ㆍ공과대학 등을 졸업하고 지역사회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12명의 동문들이 참여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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