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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회,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 발족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의회는 연구단체인 ‘체육시설활용방안연구회’의 발족식을 지난 3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단체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위원회 의원들이 모여 결성돼 박영애 의원(비례)이 연구회 대표, 공병건 의원(연수)이 간사, 이한구 의원(계양)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체육시설활용방안연구회는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을 포함해 인천시내 1만석 이상 대형체육시설 등에 활용방안을 연구한다.

연구회는 인천시 체육담당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등 체육시설운영위탁기관, 체육 분야전문가(교수 및 연구원), 체육관련 단체 등을 초빙해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시민공모전 등 거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 이한구ㆍ박영애ㆍ공병건(좌측부터) 시의원이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 출범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밖에에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을 비롯한 주요 흑자 경영 체육시설을 탐방, 운영주체의 노하우를 확인하고, 국내에 없던 해외우수사례 등도 집중 모색해 각 인천대형체육시설마다의 특색 등을 감안해 최적의 방안을 연구 할 계획이다.

체육시설활용방안연구회는 지난 8월 의회 내 의원연구단체공모 후 연구활동계획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 면접을 거쳐 7대 의회 첫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의원연구단체는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구성 및 운영조례에 의거 3인 이상 의원이 참여해 결성되며 오는 11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제7대 인천시의회 첫 의원연구모임의 대표인 박영애 의원은“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리에 마치는 것만큼 사후활용방안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며,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이 방안에 대해 연구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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