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와 함께한 이번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는 영양결핍 상태의 빈곤층 독거 어르신 840명을 대상으로 매월 30개씩의 계란을 배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더불어 경영난으로 힘든 계란농가에도 보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은 2011년 7월부터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참여를 통해 고객센터 상담원이 주2회 일대일 안부 확인 전화를 하여 말벗이 되어 드리는 한편, 긴급사항 발생시 독거노인협회 앞 연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설ㆍ추석 등 명절에도 직접 방문하여 보살펴 드리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마음 잇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4/09/04/20140904000476_0.jpg)
최동숙 영업지원그룹 전무는 “나눔을 통해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에 외환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두 차례씩 전행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 사랑나눔 기간(8.25~9.4)에도 175개 부점이 참여하여 주변 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