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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생계형 강 · 절도 매년 증가세
○…잇단 불황에 생활비 마련을위한 강도ㆍ절도 범죄가 해마다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4건 중 1건이‘ 생계형’으로 파악됐다. 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강ㆍ절도 금전소비 용도’ 자료에 따르면 절도 범죄 중 금전소비 용도가 생활비로 파악된 비율은 2011년 16.3%에서 2012년 21.0%, 지난해26.6%였다. 금전소비 용도란 경찰이 범죄기록에 범행의 주된 동기와 미회수액의 용도를 파악해 유흥비, 생활비, 도박자금 등 항목 중 대표적 한 가지를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강도 범죄의 경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비율 역시 2011년 10.7%, 2012년 12.9%,지난해 23.4%로 꾸준히 증가세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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