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며 2040선대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6.91포인트(0.34%)떨어진 2044.67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각종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8억원, 206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65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억원)와 비차익거래(-414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4.20%)는 4% 넘게 하락 중이고 현대차(-1.33%)와 삼성전자(-0.75%), NAVER(-0.66%), POSCO(-0.60%)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1.39%)와 제조업(-0.89%), 화학(-0.8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증권(2.70%)과 은행(2.23%), 통신업(1.70%)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하며 570선을 넘어서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2.30포인트(0.40%) 오른 571.04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유통(1.79%)와 금융(1.59%), 인터넷(1.10%)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0.66%)와 IT H/W(-0.39%), IT부품(-0.28%)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파라다이스(2.36%)와 CJ오쇼핑(0.96%), CJ E&M(0.7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2.05%)와 셀트리온(-0.24%)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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