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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선 연휴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소방방재청은 추석 연휴에 대비해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귀성 및 성묘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 등 15개 항공대 22대의 소방헬기가 주요 고속도로에서 항공순찰을 하며 교통사고나 응급환자가 발생 시 경찰, 도로공사 등과 협조해 신속하게 긴급구조현장대응에 나선다.

또, 기차역이나 여객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등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 구급차량 및 구조ㆍ구급대원을 미리 배치해 현장 응급조치 등 긴급대응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은 24시간 화재감시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성묘객의 벌쏘임, 예초기 사고와 산행 중 낙상 등 명절기간에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나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민원신고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이 주방기기, 계절용기기, 전기배선 등의 부주의한 사용”이라며 “기기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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