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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권 못바꿔도 당황하지말고…귀성길 휴게소‘이동점포’로!
추석연휴 5~7일 이동은행 운영
모든 은행들이 추석 연휴동안 점포 문을 닫는 가운데 고객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귀성객이 몰리는 5~7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은행이 열린다. 신권 교환부터 입ㆍ출금, 상품 가입 등이 가능하다. 은행마다 이동점포를 배치하는 휴게소나 개점 시간이 다른 만큼 미리 알아둬야 이용에 불편이 없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5~6일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사진>를 운영한다. 5일은 12시부터 오후 8시, 6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뱅버드에서는 예금상담, 통장정리, 신권교환 업무가 가능하며 신권을 담을 수 있는 추석 복(福)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TM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권을 인출할 수 있어 신권교환을 위한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도 5~6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이천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가 가능하다.

IBK기업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와 서울 춘천고속도로 가평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배치한다. 5일 하루만 오후 12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지방은행도 이동점포 대열에 합류한다. 부산은행은 이동점포를 통해 4~7일 부산역광장, 울산롯데백화점, 신세계첼시 아울렛 등지에서 귀성객 맞이행사를 통해 신권교환 및 떡나눔 행사등을 진행한다. 12일까지 대여금고도 무료로 빌려준다.

대구은행은 5∼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대체휴일인 오는 10일에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2가 은행 본점 주차장에서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 점포는 열지 않지만 은행 자동화기기(CDㆍATM), 전화상담실, 인터넷뱅킹 등은 평일과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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