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티머니(T-money)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서 ‘행복나눔 N 기금’ 전달식을 갖고 서울지역 시설 거주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195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억7600만원 규모의 교통비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관련 전문가, 서울시가 함께 심사해 결정됐으며 학생들에게는 약 한 학기 동안 통학에 사용할 수 있도록 20만원씩 충전된 교통전용 티머니 카드가 지급된다.
차흥봉(왼쪽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 박흥식 남산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통학 교통비 지원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최 사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펼쳐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강조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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