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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창조지역사업...‘건강 · 문화도시’ 로... 중구, 국비 받는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5년 신규 창조지역사업’ 국비공모전에 ‘건강과 문화가 흐르는 Urban Health City Community’사업을 제출해 서울시 최초로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중구가 제출한 핵심사업은 ‘도심 문화건강공동체 구축사업’과 ‘건강과 문화의 융합 21세기형 창조경제사업’으로, 중구만이 갖고 있는 보건의료 출발지로서의 역사적 가치 이용과 특색있는 창조경제산업 육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획이다.

‘도심 문화건강공동체 구축사업’은 문화와 예술, 커뮤니티를 건강에 접목시켜 주민의 사회적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중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2013년도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당선된 ‘Cultural Health Project’를 토대로 한다.

구는 도심 문화건강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참여와 역량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건강위원회와 지역건강협의체를 구성하게 된다.

‘건강과 문화의 융합 21세기형 창조경제사업’은 ▷건강한 발, 건강한 구두로 다시 태어나는 염천교 수제화 거리 ▷약초로 피어나는 40년 역사의 중림시장 ▷중구 해피메디컬 투어리즘 특구 컨텐츠 개발로 구성된다.

중구는 국비 지원금 3억2400만원을 포함해 시비, 구비 등 총 5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건강과 문화가 흐르는 Urban Health City Community’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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