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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추석 과음자제 캠페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4일 목동 행복한 백화점 앞 축제의 거리에서 ‘보름달 소원, 맨정신으로 빌어요!’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양천구는 명절 전 지역주민들에게 지나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목1동 축제의 거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음주예방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면 먼저 음주패치 테스트를 통해 음주체질 여부를 검사하고 간단한 우울증 선별검진 및 알코올 의존도를 체크하여 고위험군은 바로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건전한 술문화에 대한 OX퀴즈를 통해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가상 음주고글 체험을 통해 과음의 위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술은 조금만, 정은 가득히’ 나누는 한가위 보내시기 바라며 휘영청 둥근 보름달에 맑은 정신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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