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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글마루도서관, 어린이 동화구연 체험관 개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립(구청장 박춘희) 글마루도서관은 3일 주민 100여 명을 초청 ‘어린이 동화구연 체험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동화구연 체험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전국 870여개의 공공도서관 중 8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으로는 최초로 선정된 것이다.

동화구연 체험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가상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으로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6세~9세 어린이다.

구는 글마루도서관 1층 버들배움터에 체험관을 설치하고 ‘아기돼지 삼형제’ ‘오즈의 마법사’ 등 10종의 동화 콘텐츠를 구비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맡는다.

운영시간은 평일(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12시, 주말(토요일,일요일) 오후 2시~4시이다.

하루 2회 운영되며 1회당 1시간씩 12명의 어린이들이 입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는 동화 체험은 재미는 물론 책의 내용에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켜 독서의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거운 방법으로 독서습관을 갖도록 유도해 독서 인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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