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족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선바자회를 실시하고 수익금을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등 따뜻한 두텁바위 마을을 만드는데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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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벼룩시장, 고쳐 쓰기 콘텐츠를 활용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송편, 컵케이크, 수제초콜릿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제기차기, 윷놀이,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울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먹거리 바자회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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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외부 간섭이나 지원 없이 주민들이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 가는 마을 축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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