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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상반기 실적]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적자 전환 44개사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유가증권 시장 기업들의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69개사 중 76개사를 제외한 493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906조74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15% 줄었다.

영업이익도 48조7506억원으로 11.73% 줄었고 순이익은 37조4754억원으로 0.36% 늘었다.

상장사들이 장사를 얼마나 잘했는지를 나타내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하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38%로 지난해 상반기 말보다 0.71%포인트 하락했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4.13%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1000원짜리 상품을 팔았을 때 약 54원의 영업이익을 남겼고 이중 순이익이 41원 정도였다는 것을 뜻한다.
상반기 말 부채비율은 130.29%로 지난해 말보다 0.11%포인트 하락했다.


분석대상 493개사 가운데 케이티와 현대중공업, 한화, 삼성중공업, 코오롱글로벌 등 44개사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적자전환됐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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