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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식약청, 삼계탕 대미 수출작업장 위생안전관리 지원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치맥 본고장 경북이 삼계탕을 미국에 첫 수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청은 경북도 경산시 (주)마니커에프앤지 경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삼계탕이 미국에 수출됨에 따라 대구식약청 수의사를 파견해 위생안전관리를 전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지원 사항은 ‘생산 작업 시 위생안전관리, 정기적 작업장 위생안전관리, 수출위생증명발급,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관리 기술지원, 제품검사 관련 기술지원 등이다.

지난달 12일 처음 생산을 시작한 수출용 레토로트 포장 삼계탕은 미생물검사 등을 마치고 같은달 29일 대미 수출길에 올라 이번달 중에 미국 소비자들과 첫 대면을 하게된다.

이번 삼계탕 미국 수출은 해썹 종주국인 미국에서 국내 해썹이 미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대구식약청은 삼계탕의 안정적인 수출과 닭고기 가공제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위생안전관리와 관련 기술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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