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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JI(피지), 어학연수지로 뜬다…‘안전ㆍ가격ㆍ액티비티’ 이색 어학연수 각광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피지가 새로운 어학연수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피지는 남태평양 신비의 섬이자 할리우드 스타들의 숨겨진 허니문 여행지로 더욱 잘 알려진 곳이지만, 그 어떤 곳보다도 안전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최근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저렴한 어학연수 지역으로 인기를 끌던 필리핀이 최근 총기 사고로 인해 불안감을 커지고 있는 반면, 피지에서는 총기 소지 자체가 불법이다. 또한 피지는 10만 명당 범죄율이 싱가포르 다음일 정도로 치안이 양호한 국가다. 


피지의 어학연수는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필리핀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6개월 기준으로 생활비를 제외한 피지의 어학연수 비용은 수업료 390만 원, 숙소비 180만 원, 항공료 130만 원, 비자, 등록비, 교재비 약 70만 원 등을 포함해 총 770만 원 선이다. 반면 필리핀만해도 같은 기간 총 900만 ~ 1천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지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외국 대학에서의 낭만적인 캠퍼스 생활을 할 수도 있다. 세계 100대 대학의 하나로 꼽히는 USP(the University of the South Pacific) 남태평양 종합대학교는 다른 사설 어학원보다 교육이 체계적이며 학교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다. USP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의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빌리지 체험, 환영파티 등이 가능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유학생과 본과생의 1:1 매치 프로그램(Buddy System)이 있어 외국인 친구와 함께 공부, 식사, 여행 등을 같이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학생의 경우, 난디 국제공항, 무역회사, 여행사, 리조트, 대학교 등의 회사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해 영어 공부는 물론 사회 경험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휴양지로 잘 알려진 피지에는 영어 공부와 함께 학생들이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각종 수상 스포츠와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레포츠를 배우기에도 아주 적격인 곳이다. 피지의 바다는 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로 곳곳에 다이빙 센터가 있어 PADI 강사에게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해발 1만 4000피트에서 즐기는 짜릿한 스카이다이빙과 초보자도 팔뚝보다 더 큰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손낚시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외국인들과 영어로 비치발리볼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피지 어학연수 전문 유학원 피지스터디(www.fijistudy.com)는 남태평양 종합대학교와의 어학연수를 연계하는 한국에서 유일한 유학원이다. USP(남태평양 종합대학교)에서는 어학연수 코스가 1년에 4회(1월, 4월, 7월, 10월) 개강한다. 이에 학생들은 원하는 기간에 맞추어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과정으로 어학연수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각각 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 중상급, 고급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실력별 수업을 받게 된다. 매 기수마다 선착순 단 30명만 모집하며, 대개의 경우 조기 마감되니 서두를 것. 수업료, 숙소, 비자 및 수속 관리비를 포함해 3개월 과정 350만원, 6개월 과정에 650만원이다. 2015년 1월 피지 USP어학연수 코스의 등록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다.


△상담문의 : 피지스터디 신현 한국지사장 (02 739 8254 / 010 9129 8254)

△사무실 :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14-11 영신빌딩 4층

△피지 생활정보 : 네이버 카페 ‘ 피지야 ‘ cafe.naver.com/togetherfiji / www.HappyFIJI.travel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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