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먼저 캠페인에 참여한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된 채 본부장은 3년전 평소 가족중 가장 믿고 의지하던 셋째누이를 루게릭병으로 먼저 떠나 보낸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직원들의 도움으로 얼음물 샤워와 함께 소정의 성금을 기탁한 채원봉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난치병환우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 본부장은 다음 도전자로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박태준 농협중앙회 이사, 백민석 경북농업인단체 협의회 상임대표, 김용택 농협노조 경북지역위원장을 지명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