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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재능대, 취업률 2년 연속 수도권 1위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재능대가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1일 인천제능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인천재능대는 취업률 74.3%로 2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가ㆍ나 그룹, 전문대, 4년제 포함)의 위업을 달성했다.

2위인 고려대학교(69.3%)와는 무려 5%p나 차이를 냈다.

또한 전문대 ‘나’ 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고의 대학으로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인천재능대 졸업생은 10명 중 7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유아교육과(98.1%), 아동보육과(95.2%)는 거의 모든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88.3%)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학과임을 자랑했다.

올해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은 57.8%로 지난 2013년(58.6%)에 비해 하향 곡선을 탄 반면, 인천재능대의 취업률은 지난 2012년 68.7%, 2013년 70.2%, 2014년 74.3%로 지속적인 고속성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오는 2015년에는 취업률 77%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재능대의 취업률 성공에는 비결이 있었다.

인천재능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3단계(취업역량 설계기 → 완성기 → 성공기)로 구분해 20여개의 취업률 향상 집중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특히 ‘JOB STAR 집중교육 컨설팅’과 ‘취업 힐링캠프’는 미취업자와 취업의지 미약자를 대상으로 취업성공까지 맞춤형 집중교육 및 1대 1 컨설팅을 실시해 자기 주도적인 취업성공을 위한 취업의지를 고취시켰으며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을 가져왔다.

이기우 총장은 “최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특성화사업 우수대학 선정 등 대학의 성과가 증명하듯이 우리대학의 높아진 경쟁력이 높은 취업률로 연결됐다”며 “철저한 현장실무교육과 인성교육 덕분에 산업체에서 우리 학생을 먼저 찾는 경우가 많아졌고, 졸업생들도 한번 취업하면 쉽게 적응해서 조기이직자가 없는 것이 특징”이러고 높은 취업률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인하공업전문대는 60.0%(전년대비 1.9%p 상승), 경인여대 59.8%(전년대비 1.1%p 상승) 등의 취업률을 나타내 인천지역이 취업률 상승세를 보였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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