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이 동대문 노숙인과 장애인 만나 진료 봉사 진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푸르메재단과 지난달 31일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쪽방상담센터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과 장애인의 의료 진료 봉사인 ‘푸르메 미소원정대’에 참여 했다.
이번 미소원정대는 신한은행 임직원 20명이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대웅제약은 의료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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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오른쪽 두 번째)시장이 쪽방촌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도배를 하기에 앞서 설명을 듣고 있다. |
봉사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치과진료, 한방진료, 의료검진, 안마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 장애인 전용치과인 푸르메치과의 의사와 치위생사가 검진, 스켈링, 충치치료 등의 진료를 했고 푸르메재활센터 의료진이 의료검진과 재활상담을 실시했다. 서울시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가 한방진료를 맡았고 종로장애인복지관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와 안마수련인이 안마 봉사를 했다. 더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촌을 자원봉사자들과 방문해 도배 봉사도 병행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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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왼쪽) 시장이 치과 진료를 돕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