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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CS “스팸전화 가장 많이 오는 시간 오전 11시”
[헤럴드경제]KTCS는 9월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스팸차단앱 ‘후후’에 접수된 지난 1년간의 스팸 전화 신고와 관련한 통계 수치를 공개했다. ‘후후’는 지난해 8월 KTCS가 출시한 스팸차단앱이다.

KTCS는 하루 중 스팸 전화가 가장 많이 오는 시간은 오전 11시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오전 11시에 접수되는 스팸 신고는 하루 평균 6천514건으로 시간대별 평균 2천674건에 비해 배 이상으로 많은 수치다. 이번 통계는 지난 1년간 후후에 접수된 스팸 전화 신고 2천213만여건을 분석한 내용이다.

요일별로는 주말보다 평일에 스팸 전화 신고가 두 배 이상 높았다. 유형별로는 ‘대출권유’ 전화에 대한 스팸 신고가 모두 482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불법게임 및 도박(278만건), 텔레마케팅(263만건), 휴대전화 판매(261만건), 성인 유흥업소(247만건) 등이 뒤를 이었다.

시기에 따라 신고가 급증하는 스팸 전화 신고도 있었다.

설 명절이 있던 올해 1월과 휴일이 많았던 가정의 달 5월에는 불법게임과 도박 관련 스팸 신고가 급증했다.

대리운전 관련 스팸 신고는 작년 연말부터 갑작스럽게 전송량이 증가하면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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