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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법규위반 어린이집 2,523곳 적발
[헤럴드경제]경기도는 올 상반기 도내 어린이집 5,431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여 법규를 위반한 어린이집 2,523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대상의 46%에 달한다.

적발 건수는 3,411건으로 보조금 허위신청·유용 40건, 보육료 부당청구 99건,종사자 허위신고 293건, 회계처리 비위 687건, 건강안전기준 위반 1,011건 등이었다.

도는 적발된 어린이집 가운데 18곳을 운영정지 및 시설폐쇄하고 31곳에 대해서는 보육교직원 자격정지·취소 처분했다.

또 부정수급한 보조금 등 1억1646만원을 반환토록 하고 과징금 1억2450만원, 과태료 1060만원을 부과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5431곳)에는 지난해(4371곳)보다 1000여곳 많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점검했는데 적발 어린이집 수는 2470곳에서 2523곳으로 조금 늘었지만 적발건수는 6514건에서 3411건으로 대폭 줄었다”며 “처벌이 강화되고 어린이집 원장의 인식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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