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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카라과 무너진 금광 매몰자 25명 중 20명 구조
[헤럴드경제] 니카라과에서 무너진 금광에 매몰됐던 20명의 광부가 30일 새벽(현지시간) 구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카라과 정부는 북서부 엘 코말 마을 소재 금광에 갇혔던 이들 광부가 24시간이 넘는 기다림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나 당시 금광 속에서 함께 작업 중이던 다른 5명의 광부는 여전히 실종상태다.

이곳에선 지난 28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금광 입구가 무너지며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금광 속에 갇혔다.

엘 코말 마을이 매우 외진 곳에 위치한 탓에 사고소식은 같은 날 오후 늦게서야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지난달에도 비로 인한 산사태에 광부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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