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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ㆍ가정폭력 등 피해 지원하는 ‘원스톱센터’ 이용 증가
[헤럴드경제] 성범죄와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를 지원하는 ‘원스톱지원센터’ 이용이 있다.

30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원스톱지원센터 이용자는 2012년 1167명에서 지난해 1천500명으로 늘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올 상반기 센터 이용자는 이미 894명으로 집계돼, 연말까지 합하면 이용자는 훨씬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이용자들의 피해 유형을 보면 성폭력 721명, 가정폭력 125명, 성매매 4명,학교폭력 6명 등이었다.

원스톱센터는 설립 당시 성범죄 피해자만 대상으로 했지만 최근 가정폭력과 학교폭력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이용자들은 주로 상담(3866건)이나 진료(2511건)지원을 받았으며, 경찰조사(573건), 진술녹화(561건), 성범죄 증거채취(262건) 등 수사지원도 받았다.

경기청 관계자는 “성범죄 등이 다소 증가했고 원스톱센터의 역할이 많이 알려지면서 이용자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경기도 원스톱지원센터는 각각 수원, 안산, 의정부 등 3곳에 마련되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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