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미야자키 시의 한 우동점은 여름 한정 메뉴로 거대 빙수를 선보였다. 점주는 “손님의 웃는 모습이 좋아서 조금씩 조금씩 커져 버렸다”고 말했다.
일본 전파탑 ‘스카이트리(높이 634m)’를 형상화한 63.4㎝짜리 거대 빙수. [출처:산케이신문] |
숟가락으로 먹으면 무너져 버리기 때문에 두개의 접시로 정상에서부터 마주보면서 덜어 먹는 것이 요령이다. 가격은 개당 500엔(약 5000원). 많게는 하루 200개 정도 팔린다. 얼음에 들어가는 시럽은 망고와 멜론, 딸기 등으로 좋아하는 것을 골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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