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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세종로공원에 ‘조선어학회 기념탑’ 건립
한글을 지키다 일제에 탄압을 받고 희생된 애국선열 33인을 기리는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조감도>이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 세워졌다.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 한글 랜드마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 한글 말살에 저항하다 희생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선어학회 기념탑을 건립했다고 29일 밝혔다. 10m 높이의 청동과 오석 재질로 세워진 기념탑에는 조선어학회 사건 애국선열 33인의 이름과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투쟁기, 옥종 고문기 등이 새겨졌다. 조선어학회를 계승한 한글학회는 매년 10월1일 기념탑에서 선열을 기리는 행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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