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인천출발 기준으로 주 3회(화ㆍ목ㆍ토요일) B777-200기종을 텔아비브 노선에 재투입할 예정이다.
그 동안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투입 등 현지 정세 악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사고 등에 따른 승객의 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인천~텔아비브 노선에 대해 임시 비 운항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무기한 휴전에 합의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스라엘로 여행하는 승객이 예전과 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직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이번 운항 재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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