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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00억 대박난 ‘구름빵’, 작가 백희나가 받은돈 고작…
[헤럴드경제]그림책 ‘구름빵’을 두고 작가와 출판사간의 계약문제가 발생했다.

그림책 ‘구름빵’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50만권이나 팔리고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도 제작됐다. 현재 알려진 ‘구름빵’의 부가가치만 4400억 원 수준이다. 그러나 작가 백희나(43)씨는 이 작품으로 올린 수입은 고작 1850만 원에 불과하다.

이것을 두고 백 씨와 출판사간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백 씨가 이렇게 적은 수입을 올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할 당시 관행에 따라 2차적 콘텐츠 창작권까지 매절당했기 때문이다.

구름빵 백희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름빵 백희나, 출판계가 이정도였나 너무하다” “구름빵 백희나, 우리나라가 계속 이런식이라면 아티스트, 작가들이 자라날 기회 잃을 것” “구름빵 백희나,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같은 무명이었지만 저작권을 계속 보유한 덕분에 1조 원이 넘는 수익을 벌어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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