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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옥 전 안행부 지방행정정책관, 대구시 행정부시장 취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정태옥(52ㆍ사진) 전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정책관이 오는 29일자로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취임한다.

정 신임 행정 부시장은 대구 남구가 고향으로 대륜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7년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공직입문해 서울시 서초구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장, 서울시 교육지원담당관, 디자인기획담당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어 2008년 대통령실로 전출해 정무수석행정관, 행정자치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한 후, 2009년 안전행정부 행정선진화기획관을 역임했다.

2010년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13년 다시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 지방행정정책관으로 근무하다가 29일자로 고향인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정 신임 행정부시장은 27여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서울‧인천시 등 수도권과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면서 전국 최초 동사무소 숙직근무제 폐지 및 전국 확산, 서울시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교통카드시스템 전면 개편 등을 추진했다.

정 신임 행정부시장은 지방행정뿐만 아니라 중앙행정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식견을 겸비하고 있는 행정의 전문가로서 중앙부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 고품격 문화예술 창조, 안전제일의 안전복지도시 달성,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녹색환경도시 조성, 시민이 주인이 되는 소통협치 구현 등 시정 역점시책 추진을 총괄하면서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정 신임 행정부시장은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멋진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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