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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지역 경기부진업종 지방중기자금 특별 지원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성병희)는 경기부진업종에 대한 지방중소기업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월호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경기부진업종에 대한 은행의 금융지원을 확대키 위한 것으로 지방중소기업자금 한도 1346억원을 증액한다. 현행 한도 7750억원에서 9096억원으로 한도액을 증액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음식ㆍ숙박업, 도ㆍ소매업, 여행업, 운수업, 여가업 등 경기부진업종 영위기업(신용 1∼3등급 제외)에 대한 은행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다.

지원방식은 은행의 경기부진업종에 대한 대출금액의 25%를 최대 1년간 해당은행에서 지원(지원금리 : 연 1.0%)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으로 지원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6년 10월 31일(은행대출 다음달 1일부터 2015년 8월31일)까지다.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지원으로 저신용 경기부진업종 영위기업들이 신규대출, 만기연장 등을 통해 저금리로 은행대출(5400여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및 지역사회 공헌 강화 등을 위해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을 지방중소기업자금 지원부문으로 신규 지정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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