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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지노 개발호재에 영종 한라비발디 관심 고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영종도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영종도 드림아일랜드사업이 순항하는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영종 한라비발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영종도 아파트값은 3.3㎡당 643만원이었지만, 7월 현재 735만원으로 13.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인천시 1.9%(3.3㎡당 696만-709만원), 청라지구 4.0%(3.3㎡당 904만-940만원), 송도국제도시 -0.6%(3.3㎡당 1138만-1131만원)에 비해 영종도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로 인해 영종하늘도시에서 한라가 분양 중인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두 달간 계약이 40% 가량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하늘도시 A44블록에 위치한 영종한라비발디는 최고 36층, 11개동, 1365가구 규모(전용 101~204㎡)로 건립됐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해 전용면적 101㎡가 3억1000만 원 선이다.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 분양관계자는 “최근 영종도는 카지노 확정, 제3연륙교 재추진 검토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과거에는 대체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투자자들의 문의도 늘고 있으며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영종도 주변에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영종국제물류고, 인천 첫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하늘고 등 우수한 학교가 포진해 있어 학군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천대교, 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대중교통 이용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향후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5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며, KTX 개통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3시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도 인접해 외국인들 사이에 호평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5개 넓이의 조경면적을 갖추고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쉽다. 또 주차공간을 지하에 설계해 단지 전체가 공원 같은 쾌적한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내에는 선큰광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문고, 실버룸, 비즈니스룸, 주민휴게실,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문의: 1599-9870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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