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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 임직원 봉사적립기금 3억원 돌파
월급 0.1∼1% 적립 전체 95% 참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이 지난 10년간 누적금액 3억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부터 희망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급여 중 일정액을 매달 적립하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2014년 현재 누적 적립액이 3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적립액은 최초 1만원 미만의 우수리로 시작했다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월급의 0.1~1%를 자유롭게 선택해 적립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현재 95%의 임직원이 참여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직원들의 기부활동에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적립기금은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보호시설 등 복지기관과 해외 협력단체에 매달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필리핀 재난구호, 아로나민50주년기념 사랑의 도시락 나눔사업, 최근의 코피노(한국계필리핀인) 돕기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수시로 지원된다.

일동제약 기획조정실장 김중효 전무는 27일 “임직원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나눔활동은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함은 물론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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