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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하는 힐링, 천연 향초 소이캔들 ㈜에코오가닉코리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지친 심신을 충전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보다는 피서지에서의 강행군으로 피로가 쌓여 오는 경우도 부지기수. 피서지에서의 휴가는 그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지만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필요한 휴가는 ‘충전’인 것이다

한적한 곳에서의 독서나 휴식 역시 좋겠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한적한 곳이라는 소문은 금새 세상에 알려져 풍경이 좋은 한적한 곳을 찾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 때문에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생각으로 아예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들도 늘고 있다.

평소 같은 공간에서의 휴식이 너무 지루하다고 느껴지면 가벼운 변화로 새로운 곳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 그 중 제일 많이 활용되는 것이 향초(Candle)다.

향초는 근래 들어 많은 이들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잇다. 은은한 불빛과 에센셜 오일의 향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분위기를 전환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초의 역사는 오래됐지만 그 기원은 명확하지 않다. 스테아린과 파라핀 양초의 발명과 더불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가 에디슨의 전구 발명 이후 쇠퇴기를 맞았다. 이후 종교적 각종 행사에 사용되면서 명맥을 유지해오다 최근 향초의 발명으로 다시 부흥기에 이르렀다.

‘향초’란 말 그대로 향기가 나는 초라는 뜻이다. 이런 향초는 근래 들어 많은 브랜드와 각 자 자신만의 색깔로 소비자에게 어필을 해 오고 있다.

다만 향초를 선택함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재료의 성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왁스의 확인이다. 이 왁스에는 천연 소이와 비즈, 팜이 사용되며, 발향이 잘 되는 파라핀 계열의 캔들은 벤젠 같은 유해 성분이 들어 있나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 캔들의 경우, 3시간 이상 발화시키지 않는 이유는 산소 부족의 원인도 있으나 화학적 성분의 파라핀 왁스에서 오는 유해성을 환기하고자 함도 있다. 이미 기존 한국에 들어와 있는 브랜드 향초 중에는 일반 파라핀이나 정제된 파라핀을 사용하는 향초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의 물질안전보건자료에도 따르면 건강위험성은 보고된 바 없으나 잠재적 건강영향으로 단기간 노출은 자극과 구역질 등이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에는 호흡곤란, 폐 이상 등의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새로이 대두 된 향초가 바로 100% 천연 소이캔들이다. 100% 소이 왁스로 된 천연향초에 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공방이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다만 에센셜 오일의 배합과 발향 등에 기술적 문제에 있어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기존의 향초에서 향은 프레그런스(향수)를 활용한다. 하지만 이 또한 화학성분이어서 천연이라 말하기 어렵다. 때문에 100% 에센션 오일로만 향을 내는 천연 향초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천연 소이캔들을 선보이는 업체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오가닉이 내놓은 ‘Soi Candle’은 80% 소이왁스에 10% 소이 렉틴, 10% 에센셜 오일로만 구성이 된 천연 캔들 제품이다. 친환경과 유기농 상품만을 개발•수입하기로 유명한 ㈜에코오가닉코리아(http://www.ecoorganic.co.kr)에서 정식 론칭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에코오가닉코리아 관계자는 “천연향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그에 걸맞고 건강에도 유익한 캔들을 시장에 공급하고자 100% 천연 캔들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집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거나 휴가 후 피서지에서의 고단함으로 지친 분들이라면 천연향초를 통해 평소 편안한 공간을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진정한 힐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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