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속기 장비를 이용하여 국회, 지방의회, 검찰, 법원 등의 기록을 담당하는 속기공무원으로 진출할 기회를 얻고자 속기사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람이 증가 추세에 있다. 속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속기공무원으로 진출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속기공무원이 되면 스마트속기 장비와 시스템으로, 국회 등 다양한 국가 기관의 각종 강연, 회의, 토론 또는 좌담회에서 나오는 발언 내용을 입력하게 된다. 현대판 조선왕조실록 사관인 셈이다.

다양한 자막입력 시스템 활용도가 과거보다 높아지면서, 속기사자격증을 취득하면 속기공무원 이외에도 동시통역 자막방송, 온라인 속기지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 등으로 진출할 기회가 많아졌다.

컴퓨터속기 국가자격시험 원년인 1998년에 개원하여 속기학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종로스마트CAS속기학원 김광희 대표는 “속기사자격증 취득 희망자가 예전에는 거의 속기공무원 지망생뿐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교육속기사, 자막방송 속기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속기사의 필수 자격요건인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9월 20일 실시되며, 종로스마트CAS속기학원은 국가자격시험에 대비해 매일 실시간으로 시험낭독을 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다.

속기사 관련 자격증 및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okgis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